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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27

유월의 인사 유월입니다~!! 정지되지 않은 듯 정지된 느낌으로 아직은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지요. 우리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지요? 조금 있으면 만날 수 있을까? 조금 있으면 괜찮아질까?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한 학기 마무리를 앞두고 있습니다. 이제는 오히려 여유가 생깁니다. 산딸기와 오디가 익어가고 초록의 짙은 내음이 향긋한 유월을 잘 보내시고 생각날 때 만나고플 때 편하게 볼 수 있을까요? 2020. 6. 1.
평온한 일상의 고마움 [3월이 되었습니다]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1월과 달리 또 다른 시작의 의미가 있는 3월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수선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그 중심에 있는 상황이므로 요즘 전 국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. 특히 대구‧경북지역은 많은 확진자로인해 일파만파 영향을 주고받지만 함께 극복해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. 모두 건강하시지요?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평온한 일상의 고마움을 생각해봅니다. 그 단조로움을 무미건조하다고 평가절하했던 것 같아요. 모든 것들이 제 자리에서 그 역할을 감당해내고 있었기에 누렷던 일상들의 소중함 우리 함께 힘을 보태며 내일을 위해 오늘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어야겠습니다. 모두 건강하십시오~~!! 2020. 3. 1.
[조부모와 손자녀] 문득 예전의 글들을 정리하며 기억하고픈 한 자락... 친정아버지는 매년 아이들 생일에 용돈을 넣은 봉투에 편지글을 써 축하를 해주신다. 아이들이 그 정성을 그 사랑을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다~♡♡ 2019. 12. 15.
[12월을 시작하며] 비 내리는 일요일 12월 첫 날~!!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? 이제 한 달 남겨놓은 2019년을 보내기 위해, 곧 다가올 2020년을 맞이하기 위해, 무언가 정리하고 마무리해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들!! 요즘 “제자”라는 인연으로 현장에서 만나는 경우들이 많아집니다. 센터장, 사무국장의 직함으로 저를 강사로 초대하거나 지역에서 활동하는 위원으로 “강사”명단을 확인하고는 만사를 제쳐두고 한 걸음에 달려오시기도 하고 11월에는 매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집단진행을 위해 영양으로 왕복 5시간의 운전을 마다 않고 다녔어요. 왜냐면 “제자”가 추천했다는 인사말에 저 또한 “그냥” 움직입니다. 이 모든 것이 참...고마운 인연입니다!!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이런 저런 생각들이 많아지고 겨울을 재촉하는 비까지 내.. 2019. 12. 15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