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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27

[나의 마음, 당신의 생각] 누구보다 잘 알 것 같은 나, 생각보다 모르는 나 간혹 길에서 폐지를 정리하는 분을 만나면 뜨거운 태양아래의 힘겨움이 전해지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에서 고단함을 느낀다. 그들은 분명 어떠한 표현도 하지 않았음에도 나는 나름의 후원(?)을 한다. 그리고는 나를 위로했었다. 그 런 데 그 행동이 얼마나 무책임할 수 있는지 얼마나 이기적인 행동인지 또 다른 이면을 간과하고 있었다. 내 입장에서 판단하고 내 생각으로 배려하고 그리고는 그것이 [옳은 것, 잘한 것]인 줄 알았다. 그 냥 내 마음으로 한 것 뿐인데... 얼마나 자기중심적인가!! 이런 성찰이 될 때 참 행복하다. 자유롭다. 2020. 8. 15.
마음의 온도 story.kakao.com/_fDCpj4/EZ9xmbemkS0 다겸이미영님의 스토리 [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]요즘처럼 몸의 온도를 체크한 적이 있을까 싶어요.건물에 들어서면 열 감지를 하는 기계부터비접촉식 온도계, 때로는 접촉식 온도계로신체의 온도를 알려줍니다.어... story.kakao.com 2020. 7. 7.
살아내다 보면 [행복한 순간] 살아내다 보면 참 많은 일들이 있지요. 어떤 날엔 배꼽을 잡고 웃기도 하고 때로는 하늘이 무너지는 아픔으로 속울음을 삼키는 날도 있지요, 그럼에도 우리에겐 행복한 느낌으로 온 종일 생긋생긋 웃는 일들이 더 많지요? 저 또한 한 통의 문자나 톡이 주는 깜짝 선물로 충만한 행복감 덕분에 오늘을 열심히 살아내고 내일을 기약합니다. 이렇게 저의 중년의 날들도 익어가는 가봅니다. 고맙습니다~!! 2020. 6. 11.
코로나 그 이후 코로나 19 사태 이후 센터에서는 사정이 급한 개인상담이나 가족상담을 하기도 했지만 나로 인해 더 큰 상황으로 점화될까 조심하고 조심하느라 문을 꼬~~옥 닫아두었어요. 오늘은 몇 개월만에 귀한 인연으로 찾아오신 분들 덕분에 센터에는 사람 냄새가 났답니다~♡ 2020. 6. 5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