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절1 [온라인 세상을 경험하며] 비대면으로 회의도 하고 수업도 하고 학회나 세미나도 하고 행사를 진행하기도 하고 참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. 얼마 전 어르신들과 줌으로 수업도 했습니다. 작년 일 년 사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. 만나야만 되었던 일들이 만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. 온라인 속에서 소통을 기대하지만 카메라를 켜지 않고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(20대) 심지어 저는 며칠 전 세미나에 참여하면서 식사 준비도 했답니다. 물리적으로는 사적 공간까지 들어왔지만 오히려 단절되는 모순 앞으로 달라질 세상 정말 궁금합니다~!! 2021. 1. 10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