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 초 봄맞이 정리를 하며
죽은 것 같은 화분 하나를
미련이 남아 남겨두었어요.
오고가며 눈길을 줘도
죽은듯 그 자리에 있었지요.
며칠 전
초록의 순이 올라온 모습을 보곤
반갑기도 하고
생명력에 감탄을 했어요.
우리의 내부에도
여전히
강인한 잠재력이 자리하고 있겠지요~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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