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는 말을 주고받는다.
주는 말의 의도도
받는 말의 의미도
각양각색이다.
때론 말의 상처로 아파하고
때론 말 덕분에 희망을 품는다.
내 말이
그에게
힘이 되고
위로가 되며
세상에 빛이 되고프다.
나는
오늘도
말들을 담금질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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